[서울=뉴스프리존]김예원 기자= 30일, 화물사업 매각 여부를 논의하는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회의를 마무리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서울 모처에서 시작된 이사회는 약 7시간 30분 만인 오후 9시 30분쯤 가부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정회했다.

이사회 개최 직전까지는 결론을 내는 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사외이사 일부가 화물사업 매각 시 주주에 대한 배임 소지와 노조 반발 등을 우려해 매각에 반대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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