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 소속 창원∙마산수색특수구조대와 구난대, 범한퓨얼셀 정영식 회장과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일 진해 초리도 일원 대대적인 연안∙수중정화활동을 펼쳤다.
안전하고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이날 초리도 해안∙수중 정화활동은 해양쓰레기 등 폐기물 약 3톤을 수거했다.
수거한 폐기물은 전량 진해구청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와 소속 구조대는 지난 2013년 5월 창원지부 창립 이후 10년째 해양 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시민과 피서객의 안전지킴이로서 헌신∙봉사하고 있다.
특히 매년 7월과 8월에는 소고도를 찾는 입도객 1만여명의 안전을 책임지며 봉사하고 있다.
하계휴가 기간 주요 활동은 ▲응급환자 발생 시 구조∙응급처치, 후송과 경상자 치료 ▲소고도 연안 폐기물 수거 ▲유해성 해파리 제거 ▲수변순찰과 피서객 안전계도 ▲구명조끼 무료 대여 ▲휴대폰 급속충전 무료 서비스 제공 등으로 창원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피서지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성중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 협회장은 “우리 창원지부 구조대∙구난대 대원들은 청정한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원시, 창원해경과 적극적인 협력 속에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내 기자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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