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광열 기자= 경남대학교 음악교육과가 15일 한마미래관 심연홀에서 학과 개설 50주년 기념 오페라 공연 ‘사랑의 묘약’을 성황리에 마쳤다.

15일 경남대학교 음악교육과 학과 개설 50주년 기념 오페라 공연 모습.(사진=경남대학교)
15일 경남대학교 음악교육과 학과 개설 50주년 기념 오페라 공연 모습.(사진=경남대학교)

‘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 작곡가이자, 벨칸토 오페라의 대가 가에타노 도니체티가 작곡한 희극 오페라다.

경남대 음악교육과는 오페라를 보다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뮤지컬 요소를 가미한 ‘뮤페라’ 장르로 공연을 준비했으며, 현대적인 뮤지컬 안무와 대사, 연극적인 요소를 통해 청중들에게 벨칸토의 진수로 불리는 도니체티 음악을 선사했다.

오페라 총괄 감독은 이소진 교수가, 예술 감독∙지휘는 차문호 교수, 총 연출∙합창은 이종훈 교수, 오페라 주역∙출연은 모두 음악교육과 졸업생과 재학생이 맡았으며, 음악교육과 개설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졸업동문을 비롯한 음악교육과 교수진, 학생, 지역민 등이 다수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공연은 오후 2시와 7시 총 2회로 진행됐으며, 특히 음악교육과 총동문회에서 마련한 발전기금 1000만원 전달식과 학과 개설 50주년 기념 공로패 수여식이 각각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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