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3.0 영진전문대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44개 팀, 112명 참가

[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도한신)이 LINC3.0 사업 참여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LINC3.0 2023학년도 영진전문대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지난 17일 열린 'LINC3.0 2023학년도 영진전문대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진전문대)
지난 17일 열린 'LINC3.0 2023학년도 영진전문대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진전문대)

18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유망 아이디어를 발굴해 교내 창업문화를 활성화하고, 창의적 설계 기술 인력 양성 및 실무능력 배양을 통한 취·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 총 44개 팀, 112명이 참가했다.

다양하게 구성된 창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1차 서류평가 실시 후 30개 팀이 2차 발표평가를 했고 창의성, 실현 가능성, 구체성, 시장성,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16팀을 선발, 시상했다.

지난 17일 교내 교수회관에서 가진 시상식에서 대상은 '당신의 마음케어 뮤직 플랫폼 메디(medi)'를 출품한 금상민, 최현수, 미야베아루하(방성영상미디어과) 학생이 차지해 250만원 상당의 시상품을 받았다.

'WIMI(Where Is My Idea)'을 출품한 주승환(컴퓨터정보계열) 학생팀 등 3개 팀이 최우수상(시상품 200만원), '무인항공기형 수심측량용 디바이스' 작품으로 김창준(무인드론항공과) 학생팀 등 5개 팀이 우수상(시상품 150만원), 음식 전문 종합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무바라(MOOBARA)' 작품으로 김다범(반도체전자계열) 학생팀 등 7개 팀이 장려상(시상품 80만원) 등 총 16개 팀에 2160만원의 시상품을 시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금상민 학생은 현재 '민뮤직'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유튜브에 제가 만든 영상 음악을 듣고 위로를 받는다는 댓글을 보며 정신건강 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됐다"면서 "스마트워치와 연계한 loT 플랫폼으로 앱 이용자의 심리 상태에 맞춘 테라피 음악 재생 서비스 제공하는 게 높은 평가를 받아 마음 흐뭇하다"고 말했다.

도한신 산학협력단장은 수상 학생들을 축하하며 "대회를 더할수록 우리 학생들이 일취월장한 창업 아이디어들이 쏟아지고 있다. 창업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취·창업 역량 역시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