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금서면 청년회 작은정성 큰 기쁨 수익금 전액 기부

[경남 =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산청군 금서면은 금서면 청년회가 이웃돕기 성금 작은 정성 큰 기쁨으로 전달에 나섰다.

이번 성금은 금서면 청년회가 개최한 작은 음악회의 수익금 420만원 금액을 모금해 마련됐다.

지난주에는 금서면 청년회는 문화복지회관에서 채빈사회 노래와 오정인 지역 가수의 색소폰 연주로 재능기부를 통해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바 있다.

금서면 청년회는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지난해 산청군 청년연합회 친선체육대회 우승상금 50만원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 수학여행 경비 50만원 지원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어린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금서면 청년회 지철수 회장은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와 실천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기부활동에 동참해준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백명완 금서면장은 “음악회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힐링의 시간과 감동을 선사 하면서 수익금을 기부해 감사하다”며 “기부자들의 아름다운 마음과 뜻을 담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