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정기현 전 대전시의원이 30일 유성구(을) 출사표를 던졌다.

정기현 전 대전시의원이 30일 유성구(을) 출사표를 던졌다.(사진=김일환 기자)
정기현 전 대전시의원이 30일 유성구(을) 출사표를 던졌다.(사진=김일환 기자)

정 전 시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혁신·정치혁신을 강조하며 내년 국회의원 출마 선언을 했다.

정기현 후보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윤석렬 정부에 의해 국정이 무너지고, 자당 대표가 사상 초유의 탄압을 받고 있는데도 위기를 극복할 생각보다 자신의 기득권을 이어가기 위해 내부 투쟁에 나서고 있다”며 “국민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에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코로나 때보다 더 어렵다고 하소연한다. 이는 정치의 실종이다”라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민주당의 혁신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는 혁신 정치인 ▲대덕특구 제2의 부흥운동 추진 등을 하겠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아울러 정기현 후보는 “180석에 달하는 의석을 확보하고도 국정 개혁 과제를 수행하지 못한 채, 새로운 정치의 희망을 제시하지 못하고 오히려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도 기득권이 됐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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