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이계원 기자= 박일호 밀양시장이 ‘부패(수뢰)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장이 접수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뉴스프리존DB)
박일호 밀양시장.(뉴스프리존DB)

박 시장은 2018년 2월10일쯤 가곡동 소재 푸르지오 아파트 건립 명목으로 시행사로부터 2억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고발인은 밀양시의회 5선 의원을 지낸 허홍 의원인데 “박 시장은 밀양시 가곡동 소재 푸르지오 아파트 시행사로부터 수뢰했고, 구체적인 날짜는 2018년 2월10일 토요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증거로 2018년 2월10일 전후로 시행사 대표 A씨와 그의 가족, 박 시장과 박 시장의 가족 금융거래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해보면 수뢰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총선 출마 기자회견과 입장 발표에서 “선거 때 마다 반복되는 음해성 정치공작”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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