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김정순 기자= ‘오산, 뭐 먹고 살까?’ 이신남 전 청와대 비서관이 물음표를 던지며 해법을 제시하는 북콘서트를 12일 가졌다.
이신남 전 비서관은 “지난 1여 년 동안 오산에서 만난 시민들로부터 보고 들은 내용을 토대로 오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을 고민했다”며 이번 북 콘서트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곽상욱 전 오산시장과 문영근 전 오산시의회 의장, 최인혜 한국자치법규연구소 대표, 김영희 전 오산시의회 부의장, 서철모 전 화성시장, 조봉열 오산시 호남 연합회 회장과 전직 호남 연합회 회장 등 오산시민 1000여명이 참석해 이번 북 콘서트를 축하했다.
특히 이신남 전 비서관의 지난 20일 단식기간 동안 격려해준 오산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그리고 전 정부 청와대 인사들 또한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고민정 최고위원과 윤건영, 김한규 국회의원 및 이철희 전 정무수석, 방정균 전 시민사회수석을 비롯, 전 정부 청와대 비서관과 행정관 등 50여 명도 함께 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박찬대 최고위원, 서영교 최고위원, 김교흥 행안위원장, 이재정 산자위원장,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최재성 전 정무수석,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황희 의원, 박범계 의원, 전해철 의원 등은 영상 또는 축전을 통해 이번 행사를 축하하고 이신남 전 비서관을 격려 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의 사회로 이신남 전 비서관과 이기영 배우의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이신남 전 비서관은 “오산의 미래 비전은 오산의 정치 혁신과 오산 화성 통합, 그리고 반도체 산업 인력양성도시로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고 제시했다.
한편 이신남 전 비서관은 이후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다음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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