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밤까지 겨울비…상상 초월 폭우, 강력 한파 원인은(?)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14일, 전국적으로 겨울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15일 밤까지 흐리고 비가 이어지면서 강원 산지에는 매우 많은 눈이 오겠다.

14일부터는 빗줄기가 더 굵어지면서 이틀간 강원 영동에는 50∼100㎜, 강원 영서와 충청권, 전북, 경상권에는 30∼80㎜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 북부는 120㎜, 경북 북부는 100㎜까지 예상된다.

서울 영등포구 모습 ⓒ뉴스프리존
서울 영등포구 모습 ⓒ뉴스프리존

그 밖에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을 포함하여 서해 5도 20∼50㎜, 경기 남부와 제주도 20∼70㎜, 광주·전남 10∼60㎜, 울릉도·독도 5∼40㎜다.

한편, 한겨울에 이런 현상의 기상관측 이후 12월 강우량 기존 신기록을 보면, 충주 23, 청주와 수원 32, 서울은 56mm가 조금 넘는 정도 예보대로 1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진다면 단순히 기록 경신 정도가 아니라 차원이 다른 비가 오는 것으로 겨울비의 원인은 막대한 한반도로 오는 수증기를 보여주는 관측된다.

강원 중·북부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진 강원 북부 산지는 최고 50cm의 폭설이 더 쏟아지겠고 경기 북동부에도 눈이 30∼80㎝(많은 곳 북부 산지 50㎝ 이상, 중부 산지 40㎝ 이상)의 눈이 내리겠다.

15일 예상 적설량은 강원 중·북부 내륙과 강원 남부 산지 2∼7㎝, 강원 북부 동해안과 강원 남부 내륙 1∼5㎝, 경기 북동부와 강원 중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1㎝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15도, 서울 6도, 인천 7도, 대전 11도, 세종 10도에서 출발하겠다.

한낮 최고기온은 3∼19도로 서울 6도, 춘천 5도, 대전이 13도, 금산과 논산이 14도까지 오르겠다.

겨울비로써 많은 양이 내리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중부 먼바다에서 3.5m까지 높게 일겠고 동해 앞바다에서 1.0∼5.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해상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6.0m, 서해·남해 1.0∼4.0m로 예측된다.

또, 기상청의 예보로는 12월에 비가 여름철같이 내리면서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밀려오면서 주말부터는 기온이 떨어지겠고 특히 일요일 아침 대관령이 최저 기온이 영하 18도, 낮 최고 기온은 영하 11도가 되겠고 서울의 아침 기온도 영하 11도까지 떨어져 온종일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매서운 한파는 다음주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이는 지구온난화와 엘니뇨로 증가한 대기 중 수증기와 남서풍의 기록적인 폭우 뒤로는 하루 사이에 극단적인 고온에서 극단적인 추위로 바뀌면서 체감 추위는 더 심할 것으로 기후학자들은 지구가 더워질수록 날씨 변화는 더 심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주간 날씨 모습
한 주간 날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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