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2건 우수사례 중 서면심사, 발표심사, 전문가 심사 등 경합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김해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과 인센티브 1억원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세출 효율화, 세입 증대 등 지방재정 운용 우수사례를 발굴·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2008년부터 행안부 주관으로 개최해 온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이다.

김해시 토지정보과 임경수 주무관(우측)과 한경용 납세과장이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행안부 장관상 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해시)
김해시 토지정보과 임경수 주무관(우측)과 한경용 납세과장이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행안부 장관상 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해시)

행안부는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182건의 우수사례 중 서면심사, 발표심사, 전문가 심사 등 철저한 심사를 거쳐 순위를 결정했다.

세외수입 분야로 제출한 토지정보과 임경수 주무관의 ‘QGIS활용 세외수입 운영’은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행정안전부 장관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임경수 주무관은 QGIS라는 무료 오픈소스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허가 내역에 대해 시각화하고 개발부담금 부과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사항들을 중첩 구성해 효율적인 업무 진행으로 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세외수입을 증대시키는 사례를 발표했다.

한경용 납세과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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