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사 물자관리처, 소속 장병과 군무원 대상 자선바자회∙∙∙수익금 전액 ‘진해 희망의 집’ 기부

[경남=뉴스프리존]모지준 기자= 해군 군수사령부는 부대 본청에서 물자관리처 장병과 군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자선바자회를 열어, 그 수익금 전액(70만원)을 27일 ‘진해 희망의 집’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군군수사령부 본청(수향관)에서 진행된 자선바자회에 물자관리처 장병들이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사진제공=신연주 중사) 
해군군수사령부 본청(수향관)에서 진행된 자선바자회에 물자관리처 장병들이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사진제공=신연주 중사) 

이번 자선바자회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돼, 장병과 군무원들은 바자회 수익금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 정신을 체감했다.

행사는 부대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도서, 생필품, 가전, 악세사리 등 130여 가지의 물품이 경매 방식을 통해 판매됐고, 참가자 전원이 동의해 수익금 전액을 사회단체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해군군수사령부 물자관리처장병들이 모금된 수익금을 진해 희망의 집에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중사 신연주) 
해군군수사령부 물자관리처장병들이 모금된 수익금을 진해 희망의 집에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중사 신연주) 

바자회를 기획한 물자관리처장 이동형 대령은 “도움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부대원들과 뜻을 함께 했다”며 “부대원들의 마음을 모아 온기를 전달함으로써 민과 군이 상생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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