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숙 부이사관이 2일 광산구 부구청장으로 취임, 업무를 시작했다.

[광주광역시=뉴스프리존]이재진 기자=광산구는 이날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2024년 갑진년 시무식 및 신임 부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기숙 신임 광산구 부구청장 취임(사진=광산구)
김기숙 신임 광산구 부구청장 취임(사진=광산구)

김기숙 부구청장은 제50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2008년 광주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13년 여성 공무원으로는 처음, 광주광역시의 발전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는 기획담당으로 발탁됐다. 뛰어난 업무 역량과 강한 책임감을 갖춘 인재로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기후변화대응과장, 기업육성과장, 여성가족정책관, 공무원교육원장,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하며 시민 눈높이와 요구에 발맞춘 정책을 펼쳤다.

환경, 일자리, 양성평등과 같이 시대적‧사회적으로 중요한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시각과 풍부한 경험은 민선 8기 광산구정 성공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숙 부구청장은 “광주의 중심이자 대한민국 혁신 1번지인 광산구에서 역량이 뛰어난 광산구 동료 공직자들과 일할 기회를 갖게 돼 무척 기쁘다”며 “민선 8기 광산구의 구정 목표 달성으로 시대적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는 광산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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