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신예 한진희가 ‘마에스트라’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진희 (사진=심스토리 제공)
한진희 (사진=심스토리 제공)

다수의 독립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낸 한진희는 영화 ‘미호’에서 가해자 역을 맡으며 강렬한 연기로 7회 충무로 영화제 – 감독주간 관객상을 수상했으며, 독립영화 ‘디스 아메리카노’에서 배우 지망생 전남친 연우 역을 맡아 섬세하고, 진정성 넘치는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마에스트라’에서 제1 바이올린 수석 역으로 출연한 한진희는 “매일 바이올린 연습하던 일상이 사라져 아쉽다”며 “좋은 감독님, 선배님들과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고, 스텝분들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떤 음악을 들어도 바이올린 소리를 집중해서 듣게 됐다”며 “다른 작품에서 바이올린 연주씬이 나오면 자꾸 진짜 연주하시는 분인지 아닌지 분석하게 되는 버릇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이무생 배우 앞에서 성대모사를 한 성덕 에피소드를 전한 한진희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를 너무 좋아했다. 특히 이무생 선배님을 좋아해 연기를 따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성대모사를 하게 됐다”며 “현장에서도 반응이 너무 좋아서 어쩌다 보니 이무생 선배님 앞에서 그걸 보여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한진희는 “여러 장르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연기, 특기 등 다방 면에서 스펙트럼을 넓히려고 노력 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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