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세종시민의 온정이 모여 사랑의 온도탑 눈금이 100도를 넘겼다고 19일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가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의 모금액은 지난 16일부로 19억 2,600만 원이 모금됐다.(사진=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가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의 모금액은 지난 16일부로 19억 2,600만 원이 모금됐다.(사진=이기종 기자)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31일까지 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가 추진하고 있는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의 모금액 목표는 18억 3000만 원이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진 장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시작 47일 만인 지난 16일에 19억 2600만 원이 모금돼 사랑의 온도탑 기준 105.3도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모금액을 기록했던 지난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의 19억 1400만 원을 초과한 금액이며 올해 모인 성금은 전액 세종시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 '희망 2024 나눔캠페인'과 관련해 최민호 세종시장은 "오랜 경기침체와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돕고자 따뜻한 마음을 보태준 세종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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