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22일 오후 3시경 최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 있는 리첸시아 파밀리에(Sejong RICHENSIA FAMILIE) 아파트 단지에서 대변 방치와 하자보수 8만 건 등이 나온 것에 대해 세종시청 관계자(이두희 산업건설국장, 박병배 주택과장)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시의원, 그리고 입주 예정자 중 비상대책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시공사, 시행사, 감리업체 등이 제시하는 현황과 대책에 대해 청취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22일 오후 2시경 최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 있는 리첸시아 파밀리에(Sejong RICHENSIA FAMILIE)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예정)자의 비상대책위원회 일부가 모여 대변 방치와 하자보수 8만 건 등이 나온 것에 대해 집회 및 시위가 진행됐다. 위 사진은 세종시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눈 오는 시위 현장에 어린이와 함께 나온 가족임.(사진=이기종 기자)
22일 오후 2시경 최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 있는 리첸시아 파밀리에(Sejong RICHENSIA FAMILIE)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예정)자의 비상대책위원회 일부가 모여 대변 방치와 하자보수 8만 건 등이 나온 것에 대해 집회 및 시위가 진행됐다. 위 사진은 세종시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눈 오는 시위 현장에 어린이와 함께 나온 가족임.(사진=이기종 기자)

이번주 현장 대책 논의에 앞서 지난주에 산울동 리첸시아 파밀리에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주에 세종시청 앞 집회 및 시위를 가졌으며 해당 주장 및 의견은 ▲피땀흘려 내집마련 부실공사 피눈물만! ▲최민호 세종시장님! 금호건설 신동아 건설이 세종시민입니까? 세종시민을 지켜주세요 ▲하자투성! 준공하면 상처투성! 사고난다 ▲공사판에 못살겠다 준공승인 불가 ▲공사장의 화재사건 세종시청 조사하라!! ▲부실공사 우려된다!! 세종시청 관리감독 철저히 진행하라 ▲미시공된 불탄집에 사전점검 웬말이냐 ▲다시하자 날림공사! 거부하자 준공승인 ▲아이들의 안전주거 세종시가 책임져라 등이다.

특히 세종시청 등에 출입하는 기자를 대상으로 입장문을 전달하고 오늘(22일) 오후 2시경 공식적인 입장(주장)을 표명했으며 해당 내용을 보면 ▲세종시청에 사용승인을 불허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세종시청에 사전점검 화재은폐 사건을 재조사할 것을 촉구한다 ▲시공사인 금호, 신동아 건설에 날림공사와 부실시공에 대한 사과 및 대책마련을 촉구한다 ▲세종시청 및 시공사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입주할 수 있도록 재사전점검을 요청한다 등이다.

아울러 세종시청에 대해 “세종시청은 파렴치한 금호, 신동아건설의 행태를 방관하지말고, 사용승인을 불허하고 철저히 관리감독하여공사가 완성된 상태에서 시민들이 사전점검을 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상태에서 입주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강력히 요청하는 바이며, 시민들이 안전한 곳에서 살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

현재까지 하자보수 현황과 관련해 지난 12일경 본지가 단독으로 소개한 내용을 보면 먼저 900세대의 경우 ▲도배 8150 ▲창호 5100 ▲타일 4900 ▲주방가구 4560 ▲일반가구 3730 ▲내장목 3280 ▲준공청소 2780 ▲마루 2730 ▲코킹 2650 ▲목창호 2560 ▲도장 2200 ▲유리 1370 ▲전기 2310 ▲주방상판 1200 ▲방화문 1010 ▲소방전기 950 ▲설비 890 ▲인조대리석 690 ▲미장 420 ▲에어컨 410 ▲욕실장 370 ▲내부석 470 ▲가스설비 340 ▲소방설비 270 ▲홈네트워크 240 ▲화장대 230 ▲중문 210 ▲시스템가구 210 ▲환기시스템 180 ▲욕실천정 180 ▲난간대 160 ▲스위치 131 ▲온도조절기 130 ▲렌지후드 110 ▲통신 85 등 총 58,090 건이다.

이어 600세대의 경우 ▲도배 3680 ▲창호 3760 ▲주방가구 2520 ▲목창호 2350 ▲마루 2320 ▲타일 2290 ▲도장 1400 ▲배선 1340 ▲일반가구 1240 ▲코킹 1060 ▲수장 810 ▲조명 660 ▲방화문 640 ▲소방설비 470 ▲기계설비 440 ▲위생설비 390 ▲유리 310 ▲석공사 290 ▲시스템가구 210 ▲욕조 190 ▲냉방 170 ▲준공청소 170 ▲통신 130 ▲환기설비 100 ▲중문 90 ▲난방 70 등 총 27,800 건이다.

위 자료는 공식적이지 않기 때문에 일부분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며 시간적 차이에 따라 더 많은 건수가 기록될 수도 있다.

22일 오후 2시경 최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 있는 리첸시아 파밀리에(Sejong RICHENSIA FAMILIE)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예정)자의 비상대책위원회 일부가 모여 대변 방치와 하자보수 8만 건 등이 나온 것에 대해 집회 및 시위가 진행됐다.(사진=이기종 기자)
22일 오후 2시경 최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 있는 리첸시아 파밀리에(Sejong RICHENSIA FAMILIE)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예정)자의 비상대책위원회 일부가 모여 대변 방치와 하자보수 8만 건 등이 나온 것에 대해 집회 및 시위가 진행됐다.(사진=이기종 기자)
22일 오후 2시경 최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 있는 리첸시아 파밀리에(Sejong RICHENSIA FAMILIE)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예정)자의 비상대책위원회 일부가 모여 대변 방치와 하자보수 8만 건 등이 나온 것에 대해 집회 및 시위가 진행됐다..(사진=이기종 기자)
22일 오후 2시경 최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 있는 리첸시아 파밀리에(Sejong RICHENSIA FAMILIE)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예정)자의 비상대책위원회 일부가 모여 대변 방치와 하자보수 8만 건 등이 나온 것에 대해 집회 및 시위가 진행됐다..(사진=이기종 기자)
22일 오후 2시경 최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 있는 리첸시아 파밀리에(Sejong RICHENSIA FAMILIE)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예정)자의 일부가 모여 대변 방치와 하자보수 8만 건 등이 나온 것에 대해 집회 및 시위가 진행됐다.(사진=이기종 기자)
22일 오후 2시경 최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 있는 리첸시아 파밀리에(Sejong RICHENSIA FAMILIE)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예정)자의 일부가 모여 대변 방치와 하자보수 8만 건 등이 나온 것에 대해 집회 및 시위가 진행됐다.(사진=이기종 기자)
22일 오후 2시경 최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 있는 리첸시아 파밀리에(Sejong RICHENSIA FAMILIE)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예정)자의 비상대책위원회 일부가 모여 대변 방치와 하자보수 8만 건 등이 나온 것에 대해 집회 및 시위가 진행됐다.(사진=이기종 기자)
22일 오후 2시경 최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 있는 리첸시아 파밀리에(Sejong RICHENSIA FAMILIE)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예정)자의 비상대책위원회 일부가 모여 대변 방치와 하자보수 8만 건 등이 나온 것에 대해 집회 및 시위가 진행됐다.(사진=이기종 기자)
22일 오후 2시경 최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 있는 리첸시아 파밀리에(Sejong RICHENSIA FAMILIE)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예정)자의 비상대책위원회 일부가 모여 대변 방치와 하자보수 8만 건 등이 나온 것에 대해 집회 및 시위가 진행됐다.(사진=이기종 기자)
22일 오후 2시경 최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 있는 리첸시아 파밀리에(Sejong RICHENSIA FAMILIE)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예정)자의 비상대책위원회 일부가 모여 대변 방치와 하자보수 8만 건 등이 나온 것에 대해 집회 및 시위가 진행됐다.(사진=이기종 기자)
22일 오후 2시경 최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 있는 리첸시아 파밀리에(Sejong RICHENSIA FAMILIE)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예정)자의 일부가 모여 대변 방치와 하자보수 8만 건 등이 나온 것에 대해 집회 및 시위가 진행됐다. 위 사진은 세종시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눈 오는 시위 현장에서 어린이와 함께 나온 가족임.(사진=이기종 기자)
22일 오후 2시경 최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산울동 지역에 있는 리첸시아 파밀리에(Sejong RICHENSIA FAMILIE)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예정)자의 비상대책위원회 일부가 모여 대변 방치와 하자보수 8만 건 등이 나온 것에 대해 집회 및 시위가 진행됐다. 위 사진은 세종시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눈 오는 시위 현장에 어린이와 함께 나온 가족임.(사진=이기종 기자)

한편 이날(22일) 대책 논의에 참석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상병헌 의원(세종시의회 전반기 의장)은 “이런 현장을 부딪힐 때마다 우리나라의 분양(제도)이 정말 획기적으로 바뀌어야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고 전제하면서 ▲준공이 늦어진 이유는 무엇인가 ▲(대형 건설업체와 소규모 업체 및 개인 신청 등 비교) 감리 의견서 등 기본적인 구비서류를 갖추지 않은 임시 사용 신청서를 왜 받아주었는가(세종시청 주택과) ▲(앞으로) 입주자가 제시한 하자보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제시 등에 대해 질의하고 요구했다. 

그 외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이현정 의원(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준공 날짜를 못 맞추고 지금 외부에서 집 얻어서 밖에 계셔야 하는 분들이 계실 텐데 이분들에 대한 금전적 보상이나 어떤 그런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여부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박란희 의원(세종시의회 부의장)은 “너무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내일(23일) 오전에 배부 가능하다는 공정 계획이 왜 오늘(22일) 배부가 안 되는건가”라고 질의했다.

또 김영현 의원(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은 “(지역구로 있는) 반석동도 산울동과 하고 비슷한 구조”라고 전제하면서 “입으로만 자꾸 대답을 해 주실 게 아니고 문서화 해 달라”고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산울동과 해밀동을 지역구로 둔 윤지성 의원은 ▲707동 전기전용통로(EPS, Electrical Piping Shaft) 화재 발생과정과 조치사항 ▲복층 설계변경에 대한 입주(예정자) 통보 여부 ▲아파트 건설과 관련된 국회의원 법안 제안(시의원의 기능 및 역할 확대 필요성) 등을 질의 및 요구하고 "각종 세대내 하자 발생을 구체적으로 항목별로 정리해 하자 처리일정, 피해 보상 등을 명시화 해서 입주자 분들께 답변을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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