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세종소방서(서장 김상진) 한솔동 남녀의용소방대가 최근 발생한 한솔동 아파트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피해 복구 지원 활동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세종소방서(서장 김상진) 한솔동 남녀의용소방대는 지난 14일 발생한 한솔동 아파트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피해 복구 지원 활동을 했다.(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세종소방서(서장 김상진) 한솔동 남녀의용소방대는 지난 14일 발생한 한솔동 아파트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내부 청소를 하는  등 피해 복구 지원 활동을 했다.(사진=세종시)

이번 한솔동 남녀의용소방대의 아파트 화재 피해복구 지원은 지난 22일 영하 5도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용소방대원 12명이 참여했으며 이 과정에서 화재 피해 복구 현장에서 잔존물을 제거하고 내부 청소를 하는 등의 작업을 했다. 

세종시 한솔동 화재는 지난 14일 오후 11시경 세종시 한솔동 8층 아파트 중 7층에서 불이 나 당시 일가족 3명이 중상을 입고 10여 명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시간만에 진화됐다. 

한편 세종꿈의교회(목사 박한성)는 한솔동 아파트 화재로 2차 피해를 입은 주변 세대의 임시 거주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식을 접하고 주변 세대 2가구에 화재보험 보상금을 제외한 잔여 월세 전액을 지원하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또 한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상일)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재난심리회복지원 서비스 심리상담 치료(세종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받을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한솔동 아파트 화재 피해복구 지원과 관련해 세종소방서 이현석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지원 활동이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지역 사회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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