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광열 기자= 조근제 함안군수가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한센마을 3개소를 찾아 위문활동에 나섰다.

조근제 함안군수 설맞이 함안면 득성마을 위문 모습.(사진=함안군)
조근제 함안군수 설맞이 함안면 득성마을 위문 모습.(사진=함안군)

이날 조 군수는 관계 공무원과 함께 한센마을인 함안면 득성마을, 군북면 여명마을, 칠서면 향촌마을 등 3곳을 차례로 방문, 마을이장과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하거나 어려운 점은 없는지 살피고, 위문품과 함께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조근제 군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가 서로 마음을 모아 이 시기를 이겨낸다면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함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고 외롭지 않도록 군에서도 더욱 관심을 갖고 모두가 함께 명절의 기쁨과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설을 맞아 모두가 즐겁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비 700만원을 확보해 사회복지시설(20개소, 561명), 소외계층(951세대)에게 화장지, 라면, 쌀 등을 전달했다.

또한 부서별로 읍면 저소득계층 1명을 선정해 성금을 지원하는 등 자율적인 위문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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