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소독과 함께 악취 발생을 줄여, 주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축산업 구축

[강원=뉴스프리존]김영기 기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 소독의 날’로 정해 운영한다.

거점 소독시설에서 축산관련 차량에 대한 상시 소독 실시  (사진-고성군)
거점 소독시설에서 축산관련 차량에 대한 상시 소독 실시 (사진-고성군)

이는 고병원성 AI 및 ASF 예방을 위하여 매주 수요일은 축산농가 스스로 축사 청소, 소독·방역 및 구서·구충 활동에 참여토록 하여 인식개선 및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캠페인을 함께하는 것이다.

군은 매주 수요일 300여 축산농가에 재난(폭우 등) 대비 악취 저감을 위한 가축분뇨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문자 발송을 통한 안내를 하고 있으며, 질식위험이 있는 밀폐공간(가축분뇨 저장조, 정화조 등)에서 작업 시 안전 작업 가이드를 준수하도록 전파하고 있다. 

또한 ASF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토성면 아야진 지역에 거점 소독시설을 갖추고 축산차량에 대한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산환경 소독의 날 운영으로 농장 스스로 축산악취 발생을 줄여 이웃 주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축산업을 구축해 나가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축산농가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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