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KISA 미래전략 추진단(TF)'을 출범시켰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2025년까지 시행을 목표로 기관의 새로운 비전과 과제를 제시하는 ‘KISA 미래전략 추진단(TF)을 출범시켰다.(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2025년까지 시행을 목표로 기관의 새로운 비전과 과제를 제시하는 ‘KISA 미래전략 추진단(TF)을 출범시켰다.(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이번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미래전략 추진단(TF) 출범은 오는 2025년까지 시행을 목표로 기관의 새로운 비전과 과제를 제시하기 위함이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세계 최고의 디지털 안전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관의 역할과 책임에 따른 비전 및 목표 재설정 ▲정보보호·디지털 전문인력 육성 ▲정보보호 산업 육성 ▲민생 사이버 피해 대응 강화 등을 추진한다.

미래전략 추진단(TF)의 외부 참여자 현황을 보면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과 KISA 원장을 역임한 이기주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협의회 회장 ▲대검찰청 초대 사이버범죄수사단장 및 범죄정보기획관과 법무부 검찰과장·형사기획과장 등을 거친 형사 정책·기획 분야의 전문가인 정수봉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금융감독원 IT·핀테크전략국 선임국장을 지낸 전길수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민간위원인 김대환 소만사 대표 ▲신용태 교수(숭실대) ▲채상미 교수(이화여대) 등이 있다. 

특히 추진단의 임무는 먼저 사이버 공간을 안전하게 지키는 기관인 KISA의 역할을 강조하고 디지털 안심 사회 구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기관의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한다. 

또 내부적으로 조직 역량 강화와 디지털 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공고히 다지고, 정보보호·디지털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성장플랫폼 구축 등도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개인정보 유출, 스팸, 스미싱 등 민생 침해 사이버 범죄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한다.

이와 관련해 KISA 이상중 원장은 “극심한 사이버 범죄로 인한 사이버 환경 오염과 격변하고 있는 디지털 대전환 속에서 국민과 기업이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사회 구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에 출범한 추진단을 통해 KISA의 성장과 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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