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다음달 7일부터 4일간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 클럽' 탬피니스 코스(파72, 6,548야드)에서 KLPGA 정규투어 2024 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을 개최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와 싱가포르골프협회(이하 SG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레이디스 아시안투어 시리즈(Ladies Asian Tour Series, 이하 LAT 시리즈)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올해는 한국과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뉴질랜드에서 총 10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상금은 110만 싱가포르달러(한화 약 10억 9000만 원) 규모다.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은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을 통해 세계 최강 한국 여자골프를 널리 알리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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