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대외협력관 자문회의

[경남=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고성군이 28일 고성군청 열린회의실에서 ‘고성군 대외협력관 자문회의’를 가졌다.

이날 2025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과 고성군의 우주항공 현안사업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으며, 군과 협력관은 향후 고성군만의 특색 있는 지역개발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군은 지난해 대외협력관 제도를 도입해 행정, 문화∙체육∙관광, 농∙수∙축산, 마케팅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를 영입했다.

주요 현안과제를 해결하고, 대외적인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재 4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교부세 산정을 위한 시군합동집무 간담회에 참석해 도비확보를 위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자란도 해상보도교 타당성 용역보고회에서 고성군에 필요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고성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엑스포 직원들과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성공적인 엑스포 행사를 돕고자 군민스태프 사전교육도 실시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대외협력관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군의 행정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현안사업과 국비 확보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도록 온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