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독재 조기 퇴진과 언론 정상화를 넘어, 미래를 준비할 실력있는 사람"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박영선 민생경제연구소 언론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비례후보 자리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영선 민생경제연구소 언론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비례후보 출마기자회견 (사진=박영선 후보)
박영선 민생경제연구소 언론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비례후보 출마기자회견 (사진=박영선 후보)

박영선 위원장은 지난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독재 조기 퇴진과 언론 정상화를 넘어, 미래를 준비할 실력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검찰 독재, 방송 장악, 경제 위기 등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박영선 위원장은 자신을 "비정상의 나라를 바로 세우는데 언론과 국회에서 실제 일 해본 사람, 싸워서 이겨 본 경험, 싸울 줄 아는 사람, 실전 최강 준비된 선수"라며 "일당백 언론활동가로 인정받았고 정의와 평등, 민생, 민주, 평화의 가치를 실천하며 살아 왔다"고 말했다. 

박영선 위원장은 1996년 KBS노동조합 편집부장을 시작으로 고 노회찬 의원의 보좌관, 언론개혁시민연대 대협국장, 미디어행동 집행위원, 총선미디어연대 대변인 등을 지냈다. 

2012년 진선미 의원 보조관으로 발탁돼 민주당에 발을 딛었다. 이후 여성가족부장관 정책보좌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실 수석보좌관 등을 지냈다. 현재 재단법인 시민방송 이사, 안함사 꿈수저 장학금 운영위원장 등을 하고 있다. 

박영선 위원장의 출마 선언 자리에 △KBS노조 전영일 전위원장 △언론시국회의 언론자유실천재단 이석인 국장 △KBS 전 아트비전 박상재 사장 △시민방송 김현익 국장 △인터넷 기자협회장 이준희 회장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 △청년 당원 박예슬 아나운서 등이 참석해 출마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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