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방문 통해 사천시 항공업체와의 소통 및 주요 애로사항 청취

[경남=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사천시의회 건설항공위원회가 4일 사천시 우주항공과와 함께 현장방문을 통한 지역 내 항공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디엔엠항공을 방문했다.

건설항공위원회, 디엔엠 항공 방문 모습.(사진=사천시의회 사무국)
건설항공위원회, 디엔엠 항공 방문 모습.(사진=사천시의회 사무국)

이번 방문은 지역 내 항공업체의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디엔엠항공은 항공기 부품의 알루미늄 원자재와 복합 소재 등을 보관·관리·절단하고, 항공기의 대형 Wing Rib(날개골격) 생산 및 항공기 부품 조립에 필요한 각종 치공구를 제작하는 회사다. 

그리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협력업체로서 사천시 항공 중소기업 중 하나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디엔엠항공의 생산 공정과 품질 관리, 안전 관리, 인력 양성 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항공업체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우주항공과와 함께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우주항공산업 육성 방안도 논의했다.

건설항공위원회는 사천시의 주요 건설 및 우주항공 산업과 관련된 사업을 심의하고 지원하는 위원회로써 전재석 위원장, 박정웅 부위원장, 김규헌 위원, 박병준 위원, 최동환 위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전재석 위원장은 "우주항공청이 사천에 개청되면서 우주항공산업에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갑게 생각한다"며 "우주항공산업은 사천시의 미래성장동력이 될 것이므로 항공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원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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