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 권오성 기자= 사단법인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이하 언총)는 창립 1주년을 맞아 조직을 확대,개편에 이어 오는 8일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세미나는 오는 8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회의실에서 언총과 국민의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특별위원회(위원장 윤두현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입법기자협회가 후원하는 창립 1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2대 국회에서 다뤄야 할 법안과 미디어∙언론분야 의제를 점검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김 원 언총 사무처장이 좌장을 맡게 된다.

이외 김도윤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이동재 기자, 김소연 변호사 등 권위 있는 외부 인사와 함께 박기완 언총 정책위원장, 정철웅 KBS방송인연합회장, 허성권 KBS노조위원장, 강명일 MBC제3노조위원장 등 현업 방송인을 대표하는 패널 등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언총은 지난해 3월 6일, 언론인의 권익보호와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과 지원을 목적으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한 후 '23년 11월 8일 서울시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인허가에 이어 11월 28일 사단법인화를 마쳤다.

이어 지난해 12월 19일에는 제1회 대한민국언론인대상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언총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2명의 고문과 1명의 자문위원을 위촉, 제2의 출범을 예고했다.

더불어 지역발전특별위원회와 지역네트워크국을 설치하는 한편 미디어국과 인터넷매체국을 신설, 임명했다.

이번에 새로 위촉 및 영입 인사는 ▲고문단-상수종 전 YTN 보도본부장,김성회 한국다문화센터 대표(전 언총 자문위원)  ▲자문위원-송재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 역사학과 교수(‘슬픈 중국’ 저자)이며 지역발전 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 : 장두희 KBS 강릉방송국장 ▲지역네트워크국장 : 김형호 KBS 춘천방송국 편성제작국장  ▲대외협력국장 : 양준용 MBC 방송인연합회 사업국장 ▲미디어국장 : 양동일 KBS 미디어 콘텐츠제작본부장 ▲인터넷매체국장 : 주진모 문화뉴스 대표, MHN 스포츠 대표가 임명되었다.

또한 언총은 ‘슬픈중국’의 저자 송재윤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것을 시작으로 역사, 철학, 미학 등의 분야에서 깊이 있는 사유체계를 창조할 수 있는 재능 인사들을 발굴, 언론과 미디어를 통해 알리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지역발전특위를 통해 언총의 활동을 지역으로 넓히고, 뉴스타파와 같은 좌파 매체들에 비해 소외받고 있는 인터넷 매체들의 권익보호와 발전을 위해서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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