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사업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통영시는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추진기관으로 선정돼, 최근의 관광 트렌드에  맞춘 스마트관광도시로의 발 빠른 대응을 위해 세부사업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고, 시청 강당에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통영시가 ‘2023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사업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있다.(사진=통영시)  
통영시가 ‘2023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사업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있다.(사진=통영시)  

이번 보고회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80여명의 관계자들은 통영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스마트 관광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하나 된 마음으로 함께해 그 열기가 뜨거웠다.  

보고 휴양하는 관광에서 재미와 편의, 감동을 주는 스마트 관광으로의 변화를 위해 통영시가 준비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AI기반의 여행계획 수립, 숙박/교통 등 통합예약결제, 맞춤형 여행정보 등을 제공할 스마트관광 통합플랫폼 구축이다.

또한 실감형 디지털 사이니지, 반응형 미디어 오브젝트 등 체험시설과 통영만의 이야기와 음악을 담은 GPS기반 음성 지원서비스, 게임형 미션투어, 섬마을 보물찾기 투어, 다양한 여행패키지 투어상품, 스마트 요트투어, 스마트 사진관 등 다양하고 스마트한 경험요소의 개발이다.  

마지막으로 수집되는 내∙외부 데이터를 통영시 관광정책 수립에 환류 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통영시 관광의 전 과정을 스마트하게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통영시 관광혁신과 관계자는 “이번 용역의 밑그림이 성공적인 스마트관광도시의 핵심 열쇠라고 판단한다. 다양한 의견수렴과 숙고의 과정을 거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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