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국민의힘 이기순 제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4월 10일에 이뤄지는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한동훈)의 첫 영입인사인 이기순 세종을 예비후보(윤석열 정부 초대 여성가족부 차관)는 지난 11일 선거사무소 해단식을 가졌다.(사진=이기종 기자)
오는 4월 10일에 이뤄지는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한동훈)의 첫 영입인사인 이기순 세종을 예비후보(윤석열 정부 초대 여성가족부 차관)는 지난 11일 선거사무소 해단식을 가졌다.(사진=이기종 기자)

오는 4월 10일에 이뤄지는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지난해 12월부터 더불어민주당(대표 이재명), 국민의힘(위원장 한동훈), 그리고 제3지대로 지칭되는 신당인 개혁신당(대표 이준석), 새로운 미래(공동대표 이낙연, 김종민), 조국혁신당(대표 조국) 등이 자체적인 심사 및 경선을 통해 제22대 총선 후보(비례대표 등)를 발표하고 있다.

세종시 지역도 각 당의 총선 준비에 따라 세종시 을지역구, 세종시 갑지역구에 대해 이준배 후보(국민의힘, 세종을), 강준현 후보(더불어민주당, 세종을), 이태환 후보(개혁신당, 세종을), 류제화 후보(국민의힘, 세종갑), 김종민 후보(새로운미래, 세종갑), 이영선(더불어민주당, 세종갑) 등이 선정됐고 앞으로 일부분에서도 최종 후보가 결정되거나 해당 결과에 대해 이의 제기 후 무소속 등으로 출마하는 경우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이준배 전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과 경쟁하다가 낙선한 국민의힘 세종을 이기순 예비후보의 해단식은 지난 11일에 이뤄졌으며 지역인사 약 50명이 참석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을지역구에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한 이기순 예비후보는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요크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와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대통령 직속 여성특별위원회, 여성부를 거쳐서 여성가족부에서 재정기획관, 여성경제위기대책추진단장, 가족정책관, 여성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청소년가족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초대 여성가족부 차관을 지낸 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한동훈)의 첫 영입인사로 입당했다.

이날 해단식에서 먼저 이기순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저의 도전은 잠시 멈추게 됐지만 세종의 발전을 위해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발전된 세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며 “세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 모이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끝이 아닌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자리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고 저의 도전은 잠시 멈추게 되었지만 세종을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신념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2의 고향 세종에서 지역민으로 역할을 찾아 노력하며 시민 한분 한분 만나면서 그 해답을 찾겠다"며 "정부와 우리당에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향후 행보에 대해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기순 예비후보는 “4.10 총선은 매우 중요한 선거로 우리 당의 후보들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더욱 힘을 내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2대 총선에서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을, 세종갑 등 2개 지역으로 구분돼 실시되며 이 중 세종시 을지역구는 조치원읍, 연기면, 연동면, 연서면, 전의면, 전동면, 소정면, 해밀동, 아름동, 종촌동, 고운동 등이며 반면 세종시 갑지역구는 부강면, 금남면, 장군면, 한솔동, 새롬동, 나성동, 다정동, 도담동, 어진동, 소담동, 반곡동, 보람동, 대평동 등이다. 

 지난 2월 기준으로 세종시 지역에서 나온 제22대 총선 예비후보자는 총 26명이며  ▲서울시 264명(49개 지역구, 5.4:1) ▲부산시 121명(18개 지역구, 6.7:1) ▲대구시 61명(12개 지역구, 5.1:1) ▲인천시 85명(13개 지역구, 6.5:1) ▲광주시 46명(8개 지역구, 5.8:1) ▲대전시 42명(7개 지역구, 6:1) ▲울산시 37명(6개 지역구, 6.2:1) ▲경기도 433명(59개 지역구, 7.3:1) ▲충청북도 54명(8개 지역구, 6.8:1) ▲충청남도 59명(11개 지역구, 5.4:1) ▲전북특별자치도 47명(10개 지역구, 4.7:1) ▲전라남도 61명(10개 지역구, 6.1:1) ▲경상북도 81명(13개 지역구, 6.2:1) ▲경상남도 99명(16개 지역구, 6.2:1) ▲강원특별자치도 37명(8개 지역구, 4.6:1) ▲제주특별자치도 12명(3개 지역구, 4:1) 등 타 광역시도와 비교해 볼 때 최고 경쟁률(2개 지역구, 13:1)을 기록했다.

당시 중앙선거관리시스템에서 세종시 지역의 예비후보자 명부를 보면 첫 번째로 세종특별자치시갑 예비후보자는 13명이며 노종용 후보, 박범종 후보, 배선호 후보, 봉정현 후보, 이영선 후보, 이강진 후보, 성선제 후보, 송동섭 후보, 박해인 후보, 류제화 후보, 김재헌 후보, 김요한 후보, 이하영 후보이다.

두 번째로 세종특별자치시을 예비후보자는 13명이며 서금택 후보, 강준현 후보, 이준배 후보, 조관식 후보, 송광영 후보, 안봉근 후보, 송아영 후보, 오승균 후보, 이기순 후보, 황우영 후보, 이태환 후보, 박종채 후보, 신용우 후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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