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 맞춤형 디지털 융합교육 지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교육정보원(원장 박현덕)은 3월 14일부터 대전 관내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SW교육·AI교육을 위한 교구 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전교육정보원 SW·AI교구 대여서비스는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에 대여하는 교구뿐만 아니라 매년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SW·AI교구를 확보하여 대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3년에는 VR/AR기기, 360카메라, 코딩드론 등을 구입하여 새롭게 대여를 시작했다.
또한, 교구를 대여하는 교원들이 학교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원들을 대상으로 SW·AI교구 활용 연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 교구에 대해서는 교구 활용 자료(교수학습자료)를 제작·보급해 교원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구 대여를 희망하는 교원들은 대전교육정보원 누리집(dei.djsch.kr)의 'SW·AI교구 대여신청'을 통해 교구 대여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매년 교원들이 SW·AI교구 대여를 신청하는 횟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올해에도 지난 2월 실시한 SW·AI교구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피지컬컴퓨팅 실습지원 교구, 이동형 디스플레이 교구, SW·AI 코딩로봇 등을 추가로 구매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학교현장에서 SW·AI교구를 활용한 디지털 융합교육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며, “2022개정 교육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SW·AI교구를 확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