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거주, 활동하는 청년(19~39세) 100여 명 모집
[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구시는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구청정넷) 참여자를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제6기를 맞는 대구청정넷은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을 직접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청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e-스포츠 선수 페이커(본명 이상혁)의 광고 대사를 패러디한 '불 좀 켜줄래? 정책 좀 보게!'를 슬로건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청년들은 먼저 청년정책학교를 통해 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정책개발 역량을 제고하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대구청정넷 위원으로 위촉되면 1년간 일자리, 교육, 참여‧권리, 주거, 복지, 문화 등의 분과별 활동을 통해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한다.
또한 청년정책 관련 토론 및 워크숍 참여, 타 지자체 청년 단체 간 교류, 청년주간 참여 등을 통해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사회활동 역량을 키우고 이에 따라 우수 활동자로 선정되면 표창장을 받는다.
올해 대구청정넷의 모집 규모는 선착순 100명이다.
신청 자격은 대구에 거주, 재학, 활동하거나 일하는 19~3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대구시 누리집,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 대구시청년센터 공고문의 온라인 링크로 접수하거나 첨부파일의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청년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종률 기자
jrpark69@naver.com
SNS 기사보내기
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