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거주, 활동하는 청년(19~39세) 100여 명 모집

[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구시는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구청정넷) 참여자를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24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모집 웹포스터.(사진=대구시)
2024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모집 웹포스터.(사진=대구시)

올해 제6기를 맞는 대구청정넷은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을 직접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청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e-스포츠 선수 페이커(본명 이상혁)의 광고 대사를 패러디한 '불 좀 켜줄래? 정책 좀 보게!'를 슬로건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청년들은 먼저 청년정책학교를 통해 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정책개발 역량을 제고하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대구청정넷 위원으로 위촉되면 1년간 일자리, 교육, 참여‧권리, 주거, 복지, 문화 등의 분과별 활동을 통해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한다.

또한 청년정책 관련 토론 및 워크숍 참여, 타 지자체 청년 단체 간 교류, 청년주간 참여 등을 통해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사회활동 역량을 키우고 이에 따라 우수 활동자로 선정되면 표창장을 받는다.

올해 대구청정넷의 모집 규모는 선착순 100명이다.

신청 자격은 대구에 거주, 재학, 활동하거나 일하는 19~3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대구시 누리집,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 대구시청년센터 공고문의 온라인 링크로 접수하거나 첨부파일의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청년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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