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아모레퍼시픽그룹 이상목 대표는 19일,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 운동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 BBP)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공공기관이나 기업 대표 또는 일반 국민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사항을 촬영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방식의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마트 한채양 대표의 지목을 받은 이상목 대표는 아모레퍼시픽그룹 공식 SNS 계정에 챌린지 참여를 인증했다.

아모레퍼시픽 이상목 대표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 (자료=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 이상목 대표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 (자료=아모레퍼시픽그룹)

이상목 대표이사는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아모레퍼시픽그룹 구성원과 고객들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라며, 우리가 만드는 제품 역시 플라스틱을 적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참여자는 SSG닷컴 이인영 대표와 WWF 한국본부 박민혜 사무총장을 지목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전사 차원의 플라스틱 절감을 위해 '레스 플라스틱 위아 판타스틱'(LESS PLASTIC. WE ARE FANTASTIC!) 캠페인을 론칭했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백화점, 마트, 아리따움 매장에서 총 2583톤의 화장품 용기를 수거했고, 지난 1월부터 온라인 용기 수거 캠페인을 시작했다. 다음달부터는 공공주택에서 화장품 유리병을 수거하는 시범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수거한 플라스틱 일부와 유리는 화장품 용기의 재활용 원료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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