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의 CEO 마리오 파스쿠찌(Mario Pascucci)가 방한한다고 19일 밝혔다.

1883년 이탈리아 몬테체리뇨네 지역에서 시작한 에스프레소 전문점 파스쿠찌는 현재 총 17개국에 진출했다. SPC그룹은 2002년 파스쿠찌의 한국 가맹사업을 시작해 현재 50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왼쪽부터) SPC그룹 허영인 회장과 파스쿠찌 CEO 마리오 파스쿠찌 (자료=SPC그룹)
(왼쪽부터) SPC그룹 허영인 회장과 파스쿠찌 CEO 마리오 파스쿠찌 (자료=SPC그룹)

파스쿠찌 창업주 3세인 마리오 파스쿠찌는 22일 한국에 도착해 허영인 회장과 만나 비즈니스 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23일에는 허영인 회장과 마리오 파스쿠찌, 에밀리아 가토(Emilia Gatto)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 페르디난도 구엘리(Ferdinando Gueli) 주한 이탈리아 무역관장이 참여하는 간담회가 열린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스쿠찌는 22년을 함께 한 매우 중요한 글로벌 파트너로 이번 만남을 통해 더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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