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 본격 추진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2024년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 참여대학에 대전지역 11개 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산학관 상호 협력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 2월부터 공모를 했으며 3월 전문가의 심의·평가를 진행했다.

20일 진흥원에 따르면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은 지역 내 대학생에게 기술보유 기업, 연구소 연수 기회 등 기업 현장에서 취업교육과 일·경험을 제공해 조기취업과 대전에 정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9개 대학을 선정해 246명의 참여학생과 114개의 참여기업과 매칭, 직무체험과 학생 사후관리를 통해 학생은 94%, 기업은 95%로 만족하며 진로 결정과 취업연계,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해 왔다.

올해에는 최종 선정된 11개 대학에서 230명을 지원 할 예정이며, 참여 기간동안 학생은 학점 인정과 월 최대 약 206만 원의 직무연수 지원금을 지원하며, 기업에게는 참여학생 멘토에게 1인당 월 최대 10만 원의 멘토 수당을 제공할 계획이다.

백운교 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내 재학 중인 대학생에게 일·경험을 제공해 직무역량 향상과 조기취업에 도움을 줘 대전에 정주하도록 하는 선제적으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일자리 경제도시 대전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일자리시스템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