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우리 아이 고민은 찾아가는 심리검사로!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 위(Wee)센터는 신학기를 맞아 오는 4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서부 관내 초․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2024년 전문치료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전문치료 10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모습.(사진=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2024년 전문치료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전문치료 10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모습.(사진=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번 찾아가는 심리검사 프로그램은 참가 가족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청렴 교육과  함께 학생별 맞춤형 검사로 진행된다. 학생 대상 심리검사는 위(Wee)센터 전문인력이 신청 학생의 학교로 직접 찾아가 개별적으로 실시하며, 학부모는 온라인으로 심리검사에 참여한 후 학교 내 지정 장소에서 두 결과를 종합해 해석 상담을 받는다.

초등학생의 신학기 적응상 어려움을 예측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NEO성격검사를 제공할 예정이며, 진로 및 학습에 관심이 높아지는 초등 고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U&I학습유형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학부모는 PAT부모양육태도검사 또는 부모용U&I교육유형검사에 참여하며 자녀의 시각에서 관계를 점검하고 상호관계 증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심리검사'는 오는 3월 25일 9시부터 3월 26일 18시까지 학부모가 직접  네이버폼으로 신청하고 선착순 마감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학교에서 배부된 가정통신문을 참고하거나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530-100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모) 위(Wee)센터는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대전 동부 관내 초·중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찾아가는 집단 심리검사’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 동부 관내 초·중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집단 심리검사’는 희망교 학급 단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점 검사(KICS, SAI)를 실시하고 맞춤형 해석 상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긍정적 자원과 대표 강점을 발견하고 자아존중감을 높여‘건강한 교우관계, 행복한 학교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찾아가는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새학기 적응은 물론 자기이해 증진과 부모님과의 따스한 소통을 바탕으로 활기찬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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