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방문...국도비 확보 본격 시동

[경남=뉴스프리존]이계원 기자= 성낙인 창녕군수가 21일 최대한 많은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정부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발 앞서 경남도청을 방문했다.

성낙인 창녕군수가 경남도청을 방문,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창녕군)
성낙인 창녕군수가 경남도청을 방문,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창녕군)

이날 성낙인 군수는 최만림 행정부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경기 침체와 인구감소로 위기 상황에 직면한 창녕군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창녕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자연재난과, 예산담당관을 찾아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740억원 ▶남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20억원 ▶마산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483억원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10억원 ▶대합 파크골프장 조성 78억원 ▶숲 체험 패밀리 테마파크 조성 30억원 ▶고암 우천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16억원 등이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투자유치단에서는 지역 경기 회복과 인구증가를 위해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성낙인 군수는 “정부 긴축재정과 세수 부족으로 지방재정이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상황으로, 우리 군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창창한 창녕 건설을 위한 동력확보를 위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라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2025년도 국도비 목표액을 전년도 대비 5% 증액한 2506억원으로 정하고, 신규사업 70건 334억원을 포함해 총 369건 3330억원 규모 국도비 사업을 발굴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