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사업 16,105천원 지원 및 기금사업 규모를 확대 한다.

[강원=뉴스프리존]김영기 기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2024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결과 접수된 6개 사업에 대하여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고 16,105천원을 지원한다.

고성군 양성평등기금은 2001년 여성정책 우수시군 인센티브 상 사업비로 받은 3억 원을 시초로, 군비 출연금과 후원금으로 조성되어 매년 공모 절차를 거쳐 여성 복지 및 권익증진, 여성의 능력개발 및 사회참여 확대 등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고성군 양성평등위원회 회의 개최(사진-고성군)
2024년 고성군 양성평등위원회 회의 개최(사진-고성군)

선정된 사업으로는 ▲여성 어르신들의 자신감 형성을 위한 ‘스마트한 사진이야기’(고성군노인복지관) ▲다문화 라이브 크리에이터단 결성을 위한 ‘라이브 크리에이터 양성교육’(다문화가정을 사랑하는 모임) ▲다문화 여성들이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하는 ‘다문화 이해 교육’(고성군 가족센터) ▲놀이와 공연을 통해 배우는 ‘영유아 및 보육 교직원의 양성평등 교육’(고성군 어린이집연합회) ▲시설 거주 발달장애인들의 양성평등 및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나의 권리, 알 권리’ ▲역사의식 함양과 여성단체 회원의 단합 및 리더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역사를 통해 배우는 리더의 모습’ 사업으로, 4월부터 본격 추진 예정이다.

고성군 양성평등위원회 위원장(지승섭 부군수)은 “고성군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우수한 사업이 많이 선정된 만큼 앞으로 기금사업 규모를 확대하여 더 많은 금액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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