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코리아제조(주), 한국수자원공사, 사천시 상공회의소 임직원 등 100여명 참가

[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경상국립대학교(GNU)의 지속가능발전센터가 최근 진주시 진양호와 대평리 지역에서 'GNU-SDGs 세계 물의 날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GNU-SDGs 세계 물의 날 플로깅' 행사 장면.(사진=경상국립대)
'GNU-SDGs 세계 물의 날 플로깅' 행사 장면.(사진=경상국립대)

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학생들과 BAT코리아제조(주), 한국수자원공사, 사천시 상공회의소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청동기문화박물관 인근부터 대평리 농지 주변에 이르는 구간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 보전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 시작된 GNU-SDGs 플로깅은 UN SDGs 2030 의제를 진행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SDG 13(기후변화 대응), SDG 15(육상생태계 보호), SDG 16(수중생태계 보호) 목표 달성을 위해 이뤄졌다.

BAT 사천공장 김지형 공장장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환경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 활동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가 속한 환경을 보호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신승구 지속가능발전센터장은 "진주시 및 인근 지역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실천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경상국립대는 경상남도의 중심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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