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생산·산림재해방지 위해 총 47ha에 12만 그루 식재

[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진주시는 산림의 경제적 및 공익적 가치를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조림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 조림 사업 관련 장면.(사진=진주시)
진주시 조림 사업 관련 장면.(사진=진주시)

올해의 조림 사업은 경제림 40ha와 큰나무 조림 7ha를 포함한 총 47ha의 면적에 편백나무, 헛개나무, 고로쇠나무 등 12만 그루 이상을 심을 예정이다.

시는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공급하며, 산주의 수입을 증가시키고, 기후 변화에 대비하며,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조림 사업이 완료된 산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림 3∼5년 차의 조림지는 잡초 제거와 덩굴 제거 작업을, 5∼10년 된 조림지는 어린나무 관리를, 15년 이상 된 조림지는 큰나무 관리 등 각 생육 기간에 맞는 조림지 관리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조림사업 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실시하여 건강하고 우량한 숲으로 가꿔 수원 함양, 대기 정화 등 공익적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