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김정순 기자= 용인특례시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지난해 대비 12% 감축하기 위해 ‘2024년 용인시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용인특례시가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수립했다. 관계자가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했다.(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수립했다. 관계자가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했다.(사진=용인특례시)

추진 전략으로 ▲도로교통 안전대책 ▲보행자 및 교통약자 안전대책 ▲운수업체 사고방지대책 ▲자전거 및 개인형이동장치 안전대책 ▲교통문화 선진화 및 안전의식 제고 등 5개 분야를 마련하고 총 266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횡단 중인 보행자와 차량 간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4명 중 1명 꼴인 만큼 시는 용인동‧서부경찰서와 용인교육지원청 등 용인시 교통안전협의체와 협업해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사고 다발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무단횡단을 막기 위한 시설물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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