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행복한 김해, 의료복지자족도시 김해 만들 것”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오는 4.10 총선 김해을 국민의힘 조해진 후보가 지난 27일 24시간 어린이 응급시스템과 최상급 의료서비스가 갖춰진 빅5급 상급병원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조해진 후보는 이날 오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가 행복한 김해, 의료복지자족도시 김해를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해을 국민의힘 조해진 후보가 지난 27일 오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4시간 어린이 응급시스템 유치 공약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조해진 후보 사무소)
김해을 국민의힘 조해진 후보가 지난 27일 오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4시간 어린이 응급시스템 유치 공약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조해진 후보 사무소)

조 후보는 “김해시민들이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타지역의 병원을 찾아나서는 경우가 많은데 50만명이 넘는 김해에 상급병원이 없어서 주민 건강권이 제대로 보장 받지 못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김해를 벗어나지 않고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상급병원 설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부형들을 만나보면 가장 필요한 것이 어린이병원이라고 말씀하신다. 야간에 어린이들이 갈 수 있는 소아과 시설이 부족하다는 호소를 가장 많이 들었다”며 “24시간 어린이 응급시스템을 구축해 아이들이 아플 때 24시간 아무 때나 맡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해진 후보는 의료·복지 분야 주요 공약으로 ▲24시간 어린이전문병원 추진 및 보건소 내 24시간 어린이 응급시스템 구축 ▲‘빅5’ 병원을 포함한 상급병원 분원 유치 ▲청소년·학부모 공공정신건강상담복지센터 설치 ▲관내 학교 정신건강케어 프로그램 운영 ▲주부수당 신설 ▲조부모 손주 돌봄수당 신설 ▲보육교사·방과후교사 자격증 소지 주부에게 자녀교육수당 지급 ▲장애인 돌봄 가족수당 신설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국가보훈대상장 대한 보훈명예수당 인상 ▲독거노인 휴대용 원격 건강관리 기기 보급 확대 등을 제시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