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27일,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제7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중간배당 관련 정관 변경,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SK네트웍스 제7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호정 대표이사가 주주들에게 영업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 제7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호정 대표이사가 주주들에게 영업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9조 1339억 원, 영업이익 2373억 원으로2022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3.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3.6% 증가했다.

올해는 중간배당 관련 정관을 신설해 사업과 투자 성과에 따라 중간배당 지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사회는 이문영 이사를 재선임하고 테크 기반 경영 전문가인 장화진 이사를 새롭게 선임해 사내이사 2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4명으로 꾸려졌다. 채수일 사외이사는 의사회 의장을 맡고, 이문영·장화진 이사는 감사위원 역할도 수행한다.

SK네트웍스 이호정 대표이사는 "보유 사업에 AI(인공지능)를 적용하고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AI 컴퍼니 비전을 현실화 할 것"이라며 "자사주 소각과 배당 강화 등을 통해 주주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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