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유성구갑 후보, 노은동 농수산물 시장서 대전 새벽 맞이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윤소식 국민의힘 유성구갑 후보는 오늘 자정을 기해 시작된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으로 대전 시민의 삶으로 들어가는 선거운동을 가졌다.

28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 첫날 윤소식 국민의힘 유성구갑 후보가 노은동 농수산물 시장을 찾아 유세를 하고 있다.(사진=윤소식 후보 캠프)

윤 후보는 “동료시민 속에서 동료시민의 삶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담겠다”는 소감을 밝히며 노은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대전의 새벽을 맞이했다. 

윤 후보 측은 오전 출근길 유세를 이어가며 유성 전역을 돌며 “유권자들을 찾아가는 유세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27일 윤 후보는 유성구갑 민주당 조승래 후보와 CMB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가졌다. 대전교도소 이전 지연 문제, R&D예산 삭감 등 지역과 밀접히 관계된 주제에 대해 두 후보는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 

윤 후보 측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조승래 후보를 상대로 선전을 펼쳤다는 자평이다. 아울러 31일 예정된 KBS 토론에서 더욱더 열띤 토론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후보는 토론의 열기를 몰아 적극적인 지역 유세로 이어나갈 방향이며 식지 않는 열정으로 승화하려는 모습이다.

윤 후보 선거 캠프 관계자들 역시 선거운동 개시일을 맞아 대형 현수막을 교체하고 이날 오전 봄비에도 불구하고 열성적인 유세를 준비하는 등 선거를 위한 최종태세를 취하고 있다.

아울러 윤 후보는 29일 유성구 계룡로 159에 위치한 윤소식 선거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조승래 후보의 지난 8년간의 유성온천 활성화 문제와 대전교도소 이전 문제, 지난 7일 여성단체 성명(권력형 성범죄 2차가해)에 대한 조승래 후보의 입장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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