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역전시장 찾아 도·소매 시장 둘러보며 공식선거 운동 시작
한현택 전 동구청장, 출정식 방문해 ‘일꾼 윤창현’ 지지 호소
더불어민주당 前 시·구의원 윤창현 선거캠프 방문해 필승 격려
尹 “동구에 능력 있는 일꾼 필요하다는 것이 민심, 반드시 승리”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윤창현 대전 동구 국민의힘 후보가 28일 새벽시장과 역전시장 등에서 배추, 과일 등 농산물 도·소매 시장을 둘러보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28일 오전 윤창현 국민의힘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가 공식선거 운동 첫날 새벽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윤창현 후보 캠프)
28일 오전 윤창현 국민의힘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가 공식선거 운동 첫날 새벽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윤창현 후보 캠프)

서민 경제를 살리겠다는 윤창현 후보의 의지가 돋보이는 일정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착위원장 등 당도 공식선거 첫 일정으로 가락시장 등 농수산물 시장을 돌며 민심 잡기에 나섰다.

윤 후보는 시장 방문 후 대전 선거캠프에서 한현택 전 동구청장과 본격 선거를 알리는 출정식을 가졌다. 윤 후보와 공천경쟁을 벌였던 한 전 청장은 지난 5일 윤 후보를 돕기 위해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윤 후보는 한 전 청장에게 이름과 기호 번호가 마킹 된 홍보 운동복을 직접 입혀주며 결의를 다졌다. 윤 후보의 손을 잡은 한 전 청장은 공식 선거운동원들에게 “윤창현 후보는 지역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며 “4월 10일을 윤창현 국회의원이 탄생하는 날로 만듭시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현택 전 동구청장(왼쪽)과 대전 동구 국회의원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가 선거캠프 출정식을 마치고 승리 결의를 다지며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윤창현 후보 캠프)
한현택 전 동구청장(왼쪽)과 대전 동구 국회의원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가 선거캠프 출정식을 마치고 승리 결의를 다지며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윤창현 후보 캠프)

윤 후보는 “이제는 동구에 능력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는 것이 민심”이라며 “더이상 동구가 무너지는 것을 볼 수 없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여당 시장, 여당 동구청장, 여당 국회의원이 한 팀이 되어 동구를 살리자”고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후보의 불통 정치에 실망해 윤창현 후보 지지를 선언했던 더불어민주당 전(前) 시·구 의원들이 방문, 윤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국민의힘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의 공식선거운동을 격려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前 시·구 의원들이 캠프에 방문해 기호 2번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윤창현 후보 캠프)
국민의힘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의 공식선거운동을 격려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前 시·구 의원들이 캠프에 방문해 기호 2번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윤창현 후보 캠프)

윤 후보의 공식선거 운동 일정은 ▲산내종합사회복지관 찾아가는 음악회 방문 ▲대전시동구장애인단체연대 지지선언 ▲CMB 공식선거 운동 첫날 방송촬영 ▲가오동 홈플러스 사거리 퇴근인사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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