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 배우 이정용이 '믿음이 아빠'라는 호칭 때문에 고충을 겪는다고 털어놓은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이정용이 출연 중인 주말드라마 '대왕의 꿈' 스페셜로 꾸며졌다.
이정용은 극 중 '길달'이라는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을 맡아 캐릭터에 신경을 쓰고 몸 관리도 하며 촬영장에 들어갈 때 사람들이 위압감을 느끼도록 하는데 그럴 때마다 누군가가 “믿음이 아빠”라고 불러서 카리스마가 무너진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정용은 아들이 방송도 많이 하고 광고도 찍는 등 너무 유명해져 버려서 자신이 아무리 무게를 잡고 캐릭터에 몰입하려고 해도 보는 사람들이 친근하게 "믿음이 아빠"라고 부르며 다가와 민망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승현 기자
screet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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