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대회'서 가상현실 항공레져스포츠 체험 제공

19일 원주제8전투비행단 활주로에서 열린 '제40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영서지역 예선전에서 대회 시작을 알리는 에어쇼가 진행되고 있다.(사진=김영준 기자)

[뉴스프리존,원주=김영준기자] 한국항공소년단 강원연맹은 19일 원주제8전투비행단 활주로에서 열린 '제40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영서지역 예선전에서 항공체험부스 운영해 대회 참가자를 비롯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원주제8전투비행단에서 열린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영서지역 예선전에는 2만여 명의 도내 청소년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모형항공기 대회 중 가장 오랜 전통과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또 청소년들이 항공우주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과 항공 동호인들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항공소년단 강원연맹은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영서지역 예선전에 참가한 청소년들과 가족들에게 가상현실을 통한 다양한 항공레져스포츠 체험의 공간을 제공했다.

강원연맹은 가상현실 시스템을 이용한 모션베이스 기반의 VR패러글라이딩, VR 드론라이딩, VR 스카이다이빙 장비와 VR비행조종시뮬레이션, 드론 시뮬레이션을 통해 강원지역 미래 항공인재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항공소년단 강원연맹과 원주제8전투비행단은 지속적으로 도내 청소년들에게 항공 진로 체험과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권섭 한국항공소년단 강원연맹장은 "강원연맹이 보유하고 있는 교육 체험 장비를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음달 30일 강릉제18전투비행단에서 열리는 영동지역 예선에서도 영동지역 청소년들에게 항공레져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19일 원주제8전투비행단 활주로 '제40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영서지역 예선전이 열린 가운데 한국항공소년단 강원연맹이 운영하는 항공체험부스가 대회 참가자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김영준 기자)

한편 강원연맹은 한국항공소년단 창단 14년 만에 강원도에 처음으로 창단하고 현재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입단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한국항공소년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연맹 사무국, 카카오톡 오픈채팅'항공소년단 강원연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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