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혁명이 곧 공간의 혁명, 교육의 혁명…혁신교육으로 교육혁명 이뤄갈 것

이재정경기도교육감후보 양평유세 / 사진=이재정 후보

[뉴스프리존,경기=김용환 기자]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후보는 8일, 양평오일장을 찾은 가운데 마을의 중심이 되는 학교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학교의 전통과 문화도 과거와 달라져야 한다"며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데 그치기보다 학생들이 공부할 동기를 만들어주고, 자립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정경기도교육감후보 양평유세 / 사진=이재정 후보

덧붙여 이 후보는 "학교라는 공간 자체도 변해야 한다. 교실을 나가면 선생님과, 학부모, 학생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없다. 교실하나를 터서 수업이 끝나면 차도 마시고, 토론하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며 "가장 먼저 학생과 교사가 함께 수업을 만들어나가는 교실혁명이 일어나야 하고, 학교와 마을의 경계를 없애는 공간의 혁명, 나아가 교육혁명이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농·산·어촌의 경우 학교가 마을의 중심이 되기에 충분하다"며 "학교를 마을 공공인프라의 중심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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