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채수곤 기자] 6.13지방선거 선거 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자유한국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 부산 전역을 돌며 선거운동 종료 직전까지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후보는 부산도시철도 사상역 일대에서 오전 유세를 시작했다. 이어 부산진구 서면교차로 일대에서 추미애 당 대표, 김현 대변인 등 중앙당 인사, 김해영, 전재수, 최인호 등 지역 국회의원, 부산진구 출마 후보들과 함께 집중 유세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오 후보는 “추 대표가 나의 공약을 확실하게 밀겠다고 약속했다”며, “나 혼자만의 선거가 아니다. 시장,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모두 민주당에서 나와야 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면교차로 유세를 마친 오 후보는 연제구, 수영구, 서구, 사하구 일대에서 거리 인사를 한 뒤 중구 부평깡통시장 시민 인사를 끝으로 공식 선거 운동을 마무리 했다.

자유한국당 서병수 후보는 전날 부산 외곽 지역을 돌며 유세를 마친데 이어 이날 11개 구를 순회하며, 부산 16개 구.군 유세를 마쳤다. 서 후보는 오전 수영구에서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남구, 영도구, 중구, 동구, 서구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 후보는 이날 지역 순회 유세 가운데,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막판 표심잡기에도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 후보는 “싱가포르 보낼 시장이 아니라 민생 경제, 골목 경제, 시장 경제를 살릴 내 지역 일꾼 뽑는 것”이라며, “딱 4년만 더 하겠다. 행정체질, 경제체질, 도시체질 부꾼 위에 2030 소득 5만달러, 세계 30위권 글로벌시티 부산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병수 후보는 서면 영광도서 앞에서 마지막 거리 유세를 하고 자정까지 차량 유세를 하며 선거운동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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