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포스터상을 받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식품과학부 4학년 조진주 학생.ⓒ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식품과학부 4학년 조진주(지도교수 신의철) 학생이 ‘2018년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발표회(KoSFost International Symposium and Annual Meeting)’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석, 박사과정 대학원생 및 관련 연구원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에서 학부생이 제1저자로써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그래서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조진주 학생이 발표한 이번 연구는 감국의 향기 성분이 미치는 인체의 뇌파 및 혈압변화에 대한 연구 (Olfactory Stimulation with Essential Oil of Wild Chrysanthemum Affects Brain Waves and Blood Pressure)로서 경남한방약초연구소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조진주 학생은“본 연구를 학술대회 발표에 그치지 않고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를 목표로 팀원들과 함께 연구를 계속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한국식품과학회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는 ‘KoSFost beyond 50 years: Renew the New in Food Science’라는 큰 주제 아래 2,000여 명의 국내외 우수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900여 편의 포스터 발표를 포함한 다양한 최근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감국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야생국화중 하나이다. 산국에 비해 꽃이 크다. 독성이 없어 말려서 국화차로 이용한다. 산국은 독성이 있어 데쳐서 말린 후 차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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