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공무원 인권교육(미추홀구 제공)

[뉴스프리존=인천, 허정임 기자]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인권교육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고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14일 밝혔다.

첫 강의는 하종강 성공회대 노동대학원 주임교수가 맡아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노동인권의 필요성을 교육했다. 교육에는 구청 5급 부서장 및 21개 동 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또 11일에는 구청 내 팀장들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 정신의학과 강도형 박사가 강사로 나서 ‘갑질, 언어폭력 나도 인권 피해자랍니다’라는 주제로 뇌 건강에 대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19일에는 ‘노동자의 눈으로 민주주의 바라보기’의 저자인 김상봉 안양·군포·의왕비정규직센터 대표의 ‘나도 철학이 있는 공무원이고 싶다’라는 주제의 노동인권 테마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미추홀구는 인천지역 최초로 인권조례가 제정된 첫 번째 기초단체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