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렛츠런 풀뿌리 함양군수배 유소년 승마대회 개회식 모습.ⓒ함양군
승마 꿈나무들이 함양에서 열린 제3회 렛츠런 풀뿌리 함양군수배 유소년 승마대회에서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함양군

[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지난 11일 승마 꿈나무들이지리산 함양에서 열린 제3회 렛츠런 풀뿌리 함양군수배 유소년 승마대회에서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함양승마클럽이 주최하고 함양군 승마협회가 주관했으며, 함양군과 한국마사회가 후원한 이번 승마대회에는 13개 클럽 120여명의 선수들이 5개 종목에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장애물(국산마)-80cm, 장애물(소형마)-60cm, 릴레이단체경기(YH), 거북이 달린다, 권승경기 등 5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대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30분 종목별 시상식이 이어졌다.

대회와 함께 직접 말을 시승해보는 승마체험, 먹이주기 체험, 편자목걸이 만들기 체험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말과 함께하는 체험들이 마련되어 색다른 재미를 선물했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유소년 승마대회를 통해 함양지역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승마 유망주를 조기에 발굴·육성 등 승마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회결과 장애물 80cm종목과 60cm종목에서 이예진(서울세종초등학교) 학생이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릴레이단체경기에서는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 권승경기는 박근도(기장초등학교)학생 등 유망주들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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