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예산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

▲한눈에 보는 남원 살림살이 역사 리플릿 (자료제공=남원시)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남원시는 예산동아리 ‘온새미로’는 효율적인 지방재정운영과 지방재정 분권정책의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첫 단추로 “한눈에 보는 남원시 살림살이” 리플릿을 제작해 2019년 시민에게 다가가는 소통의 행정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고 4일 밝혔다.

남원시(시장 이환주)에 따르면 ″한눈에 알아보는 남원시 살림살이 역사“ 리플릿은 앞면에는 1995년부터 2019년까지의 예산현황, 채무현황, 기능별 예산과 뒷면은 2019년 세입과 세출예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예산의 변화를 잘 나열한 것으로 보기 좋게 만들어졌다.

지방자치가 처음시작 된 1995년도 1422억원에 불과했던 우리시 살림살이는 매년 증가하여 2019년 7312억원으로 5890억원이 증가하였으며, 1998년도(민선 2기) 511억원에 육박했던 채무는 내실있고 효율적인 지방재정운영을 통해 2017년 제로화를 실현 시켰다.

이러한 딱딱하고 어려운 재정정보를 그래픽, 차트로 만들어 시민이 누구나 한눈에 알기 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예산동아리(온새미로)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지방재정 자립과 강력한 재정분권을 추진하고 있는 중앙정부의 정책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고민한 끝에 법고창신(法古創新)의 마음으로 우리시 살림살이에 대한 역사와 발자취를 리플릿으로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한눈에 알아보는 남원시 살림살이 역사“ 리플릿은 시청직원들에게 배포하고 관내 멀티전광판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알권리 보장과 적극적인 행정참여를 위한 콘텐츠로 활용되어 지방재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60년만에 찾아온다는 황금돼지 띠인 2019년 기해년을 맞아 오직 지역발전만을 위해 고민하는 온새미로(예산동아리)는 남원시의 발전과 정보공유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 한해도 온새미로 활동은 계속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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