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국민의힘이 친 호남행보의 진정성은 5·18 법안 협력이 시발점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형석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친 호남행보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이 구체적인 후속 조처 없이 호남에 다가서려 한다면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정략적인 쇼를 하는 것이란 국민적 비판을 받을 것"이라면 이같이 밝혔다.이 의원은 "국민의힘이 23일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호남 동행 국회의원 발대식‘을 갖고 당 소속 의원들에게 호남을 '제2의 지역구'로 배정했다"면서 " ‛호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국민의 힘’이 23일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호남 동행 국회의원 발대식’을 갖고 당 소속 의원들에게 호남을 ‘제2의 지역구’로 배정했다. 호남 지역 일선 시‧군 자치단체 40곳과 광주 8곳을 포함해 모두 48곳에 48명의 의원을 ‘호남 지역구’로 배정했다.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 을)은 “국민의 힘의 이 같은 행보는 수권을 위한 호남 끌어안기 기조로 보인다”며 “국민의 힘의 호남 다가서기가 진정성을 확보하려면 선결과제로 먼저, 5‧18 관련 법 국회통과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